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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시 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퓨즈 허재남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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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16 09:55
[월간 웹] 에이전시 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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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남 퓨즈 대표이사>
 
 
난 흔히 업계에서 말하는 1세대 웹 디자이너다. 내 디자인에 URL이라는 온라인 주소 꼬리표가 달리고, 이것을 오프라인 이곳 저곳에서 홍보하는 것을 바라보며 희열이 넘치던 시절이 있었다. 현 에이전시 산업을 이끌고 있는 CEO나 디렉터는 한 번쯤 공감할 이야기라 짐작한다.
‘웹에이전시’라는 말조차 생소하고 낯설던 15년 시절을 모태로, 10여 년 전 포장하기 좋아하는 한국 사람의 성향에 맞춰 발 빠르게, 아니 말 빠르게 대형 웹사이트 구축 업체가 등장했다. 웹 에이전시의 서막이 시작된 것이다. 더불어 닷컴 버블은 웹에이전시 산업을 보다 풍요롭고 기름진 땅으로 바꿔놨다.
그러나 모든 산업 역사가 그렇듯 이는 오래가지 못했다. 이류도 아닌 삼류 에이전시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 급기야 웹사이트 구축 시장은 ‘낮은 진입장벽 산업’이라는 수식어를 얻는 불명예를 안았다. 타 산업에 비해 짧은 역사로 시장 운영기구인 협회 하나 없었다. 서서히 사라지는 듯, 유일하게 대기업 조차 진입하지 않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이제 웹에이전시는 누구나 운영할 수 있는 진입장벽이 낮은 시장이 아니다. 수많은 노하우와 업력에 대한 휴먼파워를 필요로 한다. everybody가 아닌 anyone, 나아가 only one 전문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모바일과 다양한 디바이스 혁명으로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고 있다. 오프라인을 대신하는 온라인이 아니라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진보적인 온라인을 위한 온라인 매체로 비즈니스 시장이 폭넓게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웹에이전시는 다른 산업보다 휴먼파워 요구가 더 강한 편이다. 초기에는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이너, 다음은 디자인을 좀 더 서비스적이고 비즈니스적으로 표현할 기획자, 플래셔에 수요가 있었다. 비즈니스의 확장으로 현재 프로그래머와 코딩이란 용어를 지칭하는 퍼블리셔 수요가 늘어나 전문적이고 급격히 변하는 시장 상황을 대변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시장 수요에 대한 고급 인적자원 확보가 결국 회사 매출로 이어지는 데이터가 나오기도 한다.
웹에이전시는 과거 온라인의 모든 웹을 구현하는 멀티플레이어에 그치지 않고 전문시장의 흐름에 맞게 자사마다 특화한 강점을 부각, 진보하고 있다. 퓨즈가 대학이나 쇼핑몰 분야에서 많은 노하우와 인프라로 관심을 끌고 비즈니스를 펼치는 것처럼 말이다. A사는 금융, B사는 브랜드나 오피셜분야, C사는 프로모션의 마케팅 파트에 각 회사의 강화된 인프라를 주 무기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 어떤 산업도 시간의 흐름과 함께 발전하지 않는다. 하지만 IT만큼 빠르게 진보하는 산업도 없다. 이제 IT 안에 웹에이전시는 존재하지 않는다. IT 혁명을 만지고, 관심 있게 보는 웹에이전시가 있을 뿐이다.

어떤 이들은 ‘정말이지 답이 없다’고 말할 만큼 인건비와 비례하고, 인력 의존도가 높은 산업이지만 세상에 온라인과 IT 기술이 사라지지 않는 한 웹에이전시는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웹에이전시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가 긍정적으로 산업을 바라보는 이유는 이 불가분의 관계를 말하지 않아도, 느끼고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퇴보하지 않고 가장 빠르게 진보하는 산업’ 상투적으로 보이는 이 단순 명료한 명제가 웹에이전시의 미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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